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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원 2만명 시대, 취업전망은?[특별기획]2014년 현재 내국인 15,558명, 외국인취득자 900명
이준희 기자  |  thedaily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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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1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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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국에서 한국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국립국어원 초청으로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 동안 배재대에서 심화 연수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 : 배재대 제공)

[서울=데일리코리아]지난 2006년 한국어교원자격증 제도가 도입된 이래 2014년 10월 31일 기준, 16,484명의 한국어교원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코리아>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처음으로 공개 받은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자 현황(2014년 10월 말 기준)에 따르면, 국내 취득자는 총 15,558명으로 서울 7,134명, 경기 2,528명, 대구 854명, 부산 815명, 대전 619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 국적자 출신의 한국어교원자격증 소지자는 900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의 외국 국적자를 제외한 해외 지역의 취득자는 26명이다. 국내 취득자의 성별은 여성 13,327명, 남성 2,257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의 급수별 취득자 현황을 보면, 1급 자격증 소지자가 281명, 2급 10,415명, 3급 5,788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외국 국적자의 한국어 교원 자격 취득 현황을 보면, 중국 국적자가 726명(80.6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국적자가 79명(8.77%)로 2위, 미국 국적자가 25명(2.77%)으로 3위, 대만 국적자가 11명(1.22%)로 4위, 캐나다 국적자가 10명(1.11%)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 6명, 태국 4명, 홍콩 4명, 오스트레일리아 4명 순이다. 인도네시아 국적자는 2명, 말레이시아 국적자가 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어교원자격증의 급수별 취득자 현황을 보면, 1급이 281명, 2급 10,415명, 3급 5,788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 2급 취득자 269명, 3급 취득자 599명 등 총 868명이다. 2007년 취득자는 2급 185명, 3급 454명 등 총 639명이다. 2008년 취득자의 경우 2급 341명, 3급 501명 등 총 842명이다. 2009년 취득자는 2급 613명, 3급 424명 등 총 1,037명이다. 2010년 취득자는 2급 826명, 3급 1,331명 등 총 2,157명이다. 2011년부터 처음으로 81명의 1급 자격증 취득자가 탄생했다. 2급 취득자는 1,155명, 3급 취득자는 573명 등 총 1,809명이다. 2012년 취득자는 1급 55명, 2급 1,341명, 3급 940명 등 총 2,336명이다. 2013년 취득자는 1급 74명, 2급 2,239명, 3급 826명 등 총 3,139명이다. 2014년 취득자는 1급 71명, 2급 3,446명, 3급 140명 등 총 3,657명이다.

특히 2급 자격증 취득자는 2009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하기 시작해 2011년 1천명을 넘어섰으며, 2013년에는 2,239명이 배출됐다. 2014년에도 10월 말 현재 3,446명의 2급 자격증 취득자가 배출됐다. 이는 최근 들어 한류의 확산 등으로 대학(원) 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 개설이 증가한 점과 학점은행을 통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한국어원격교육원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반해 3급 자격증은 한국어교사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 필기와 면접시험에서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다. 필기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연도별 취득자 수의 변동이 큰 편이다. 

반면 2급 자격증은 대학 및 대학원의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학과 졸업자에게 부여된다. 학점은행을 통해서 시중에 개설된 한국어원격교육원 등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전공 문학사를 취득하면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보통 원격교육원 수강 시 보통 1년 반에서 2년 정도 기간이 걸린다.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자는 2015년 중으로 2만 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자격증 취득자 수에 비해서 취업의 문이 지나치게 좁은 탓에 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한국어교원 취업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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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를 기다립니다 :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서 구직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나 차별 등을 받으시거나, 현행 한국어교원자격증 제도 및 취업의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서 의견이 있으신 한국어교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합니다. 제보 이메일 주소 : thedaily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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