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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실크로드탐험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입항자카르트 주요 유적 탐방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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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03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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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6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서 ‘2014 코리아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출정식이 열렸다. 탐험대는 한국해양대 실습선인 '한바다호'를 타고 대장정에 나섰다. (사진 : 경상북도)
 
[서울=데일리코리아] _ 해양실크로드 탐험대가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9월 27일 출발해 4일간의 항해 끝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0월 1일 입항했다고 경상북도가 3일 밝혔다. 
 
해양실크로드 탐험대는 자카르타에 있는 해양박물관, 국립박물관, 네덜란드 성채, 동인도 회사 등 주요유적을 살펴보면서 동서 문화 교류의 흔적들을 찾고 기록하는 활동들을 펼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도서 국가이며, 동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역사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문화적·민족적인 교류가 빈번한 지역이다. 수도인 자카르타는 서양인들이 동양에 세운 최고(最古)의 식민도시 중의 하나로 16세기부터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해왔으며, 현재는 동남아시아의 일대 중심지 기능을 하는 최대 도시이다. 
 
탐험대는 자카르타 입항에 앞서 전날인 9월 30일 오전 인도네시아 근해 적도 부근을 지나면서 안전항해를 기원하는 적도제를 지냈다. ‘적도제(赤道祭)’는 15세기 범선시대에 바람이 불지 않는 적도 근해를 항해할 때, 바람이 불기를 기원하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도록 해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다.
 
이날 오후에는 탐험대원들과 해양대학생들이 어울려 우의를 다지는 문화공연 등을 통해 오랜 항해 속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해양실크로드탐험대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활동을 마친 뒤 자카르타를 출발해 네 번째 입항지이자 15세기 해상실크로드 동아시아 무역 거점인 말레이시아 말라카를 향한 대장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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