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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독점, 이대로 좋은가26일 포털 문제점과 대안 토론회..유승희, 김경진, 추혜선 의원 등 주최
데일리코리아 기자  |  33566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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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25  1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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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청와대가 포털에 제휴돼 있지 않은 출입 인터넷언론사 기자들을 내보내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가운데 국회에서 포털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유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김경진 의원(민주평화당), 추혜선 의원(정의당),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 미디어기독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공동주최로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포털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주관한다.

최근 청와대 출입 기자에 대한 '포털' 제휴매체 출입제한 조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 공급하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독점과 문제점이 다양하게 제기되고 있다.

‘포털’의 뉴스 공급이나 뉴스 순위 조작, 댓글 조작문제, 돈을 받고 비판적인 기사 빼주기, 대기업광고주를 위한 뉴스 편성, 이용자 정보 제공 등 부정적인 역기능이 발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대표성,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의한 ‘포털’ 진입과 역할 등에 대한 문제점 등도 대두되고 있다.

토론회를 통해 ‘포털’관련 제반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미디어 생태계를 위협하는 ‘포털’의 제자리찾기를 모색할 방침이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포털을 통해 인터넷 정보를 접속하는 비율이 70%를 넘어가면서 포털은 인터넷미디어 생태계에서 최종 관문이자, '괴물'이 됐다”며 “많은 인터넷미디어가 포털을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면서 포털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인터넷미디어 독립적인 생태계로서 선순환하기 위해서는 포털의 독점적인 인터넷 정보 유통권력의 제한과 견제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청와대가 포털을 통해 콘텐츠를 유통시키지 못한 매체를 출입기자단에서 퇴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는 촛불혁명을 통해 창출된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가 촛불혁명의 발원지이자, 확산의 장이 됐던 인터넷미디어를 포털이라는 사기업과의 제휴 여부로 가위질하겠다는 기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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