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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안진걸, 서울시 사회적 대화 사례 발표좋은 일자리 도시국제포럼,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피켓팅 소개도
김철관 대기자  |  33566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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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8  10: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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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피켓팅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지부 노동자들을 가리키고 있다.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국제포럼에서 발표를 한 안진걸 참여여대 사무처장이 “대통령을 탄핵시킨 촛불시민혁명은 박원순 시장이 광화문이라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안전하고 자유로운 집회를 보장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었다”고 소개했다.

 
안진걸(경제민주화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은 6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Transforming Cities for Decent Work) ‘도시정부와 사회적 대화’세션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서울시의 민생정책 수립’이란 주제로 국내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발표를 했다.
 
먼저 안진걸 처장은 다목적홀 2층 객석에서 영문으로 ‘노동3권 보장하라(Guarantee three basic labor rights!)’고 피켓팅을 하고 있는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들을 손으로 가리키며 “삼성이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아 이 문제를 ILO와 국제사회에 호소하려고 피켓팅을 하고 있다”고 소개를 했다.
 곧바로 안 처장은 “서울시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며 “서울시 공기업 해고노동자들의 복직 조치도 취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서비스지부 노동자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당선 후 지속적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며 “ 이 역시 서울시와 노동조합, 시민단체들과의 대화의 산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 산하공기업에 노동이사제도를 도입했다”며 “서울시에 일자리 노동국 설치 및 노동보좌관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안 처장은 “중소기업 내지 중소상공인을 적극 보호함으로써 고용된 노동자들의 생존과 권익보호까지 보호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2016년 가을 서울시는 서울을 경제민주화도시로 선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향후에도 경제민주화를 위한 더 많은 정책을 실현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도시정부로서 지속적인 노동존중정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서울시가 노동자와 시민의 표현의 자유를 적극 보장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노동존중, 민생복지 확대를 위한 정책들은 시장이 바뀌어도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안정적으로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피켓팅을 한 곽형수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부 부지회장은 “국제포럼에서 안진걸 처장님이 우리의 문제를 소개했다”며 “‘삼성에서 노조를 인정하지 않으니, 이 문제를 ILO와 여러 곳에 알리려 피케팅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고 피력했다.
 
   
▲ 삼성전자서비스지부 노동자들이 피켓팅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안진걸 처장은 사회적 대화를 통한 서울시의 노동·민생 정책수립 사례와 노동자·서민들과 시민사회와의 소통·협력사례 등을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국제포럼에서는 ▲좋은 일자리와 도시 고용 ▲좋은 일자리 도시 사회적 보호와 일터의 권리 ▲도시와 사회적 대화 ▲좋은 일자리 도시로서의 전환과 미래의 조우 ▲도시정부 테이블(좋은 일자리 도시를 위한 실천) 등의 세션으로 6일까지 1박 2일간  열렸다. 포럼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네시아, 일본, 모로코, 프랑스, 독일, 미국, 브라질, 영국, 태국 등의 국가에서 좋은 일자리와 도시 정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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