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리아
포토·영상포토뉴스
송영길 의원, 사할린 한인 망향의 탑 참배31일 58주기 죽산 조봉암 선생 단상 글 올려
김철관 대기자  |  3356605@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1  12:55: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할린 한인 망향의 탑에서 송영길 의원과 일행들이 참배를 했다.

한-러시아의 경제협력을 통한 한반도 북방경제 통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 러시아 캄챠키츠, 사할린 등으로 떠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됐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영면한 ‘한인 망향의 탑’ 앞에서 31일(현지시각) 추모의 예를 갖췄다.

참배를 마친 송영길 의원은 “사할린은 일제시대 강제 징용으로 끌려간 수많은 한인들의 한이 맺힌 땅”이라 며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사망한 한인들의 망향의 탑에 서니 서글픔이 앞섰다”고 말했다. 그는 유즈노 사할린 액화천연가스 공장시찰을 하려 가는 버스 안에서 ‘죽산 조봉암 선생 58주기를 맞이한 단상’을 적어 카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전했다.

송 의원은 “오늘(31일)은 이승만 정권에 의해 죽산 조봉암 선생이 사법살해를 당한 지 58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학생운동시절부터 죽산 조봉암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는 “죽산이 인천 강화도 출신이기에 인천시장이 되고 나서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죽산의 누명을 벗기고 독립유공자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난 장인어른 조의금 중 일부를 평안도 영변 약산 출신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장인의 뜻을 받들어 죽산 조봉암 동상건립기금으로 보태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죽산 조봉암 선생의 다섯 가지 선택과 결단으로 ▲독립운동의 길 ▲해방 후 공산당과 결별, 제헌 국회의원선거 참여 ▲이승만 정권 초대 농림부장관 제안을 수용해 농지개혁 완수 ▲진보당 결성, 두 번에 걸친 대통령 선거 도전 ▲공산당을 탈당해 비판하고 시장경제체제지지 및 진보적 사회복지정책 선구적 제시 등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치를 하면서 ▲이승만 정권의 거창양민학살사건과 국민방위군 사건 등의 부정을 철저히 파헤치다가 이승만 정권에 암살 위험 및 투옥을 겪었던 월파 서민호 선생 ▲인천 출신 지역구 선배 국회의원 죽산 조봉암 선생 ▲1994년 북핵 위기 때 카터 특사론과 북핵 해결방안을 보고 감동했던 후광 김대중 선생 ▲인천택시노동조합연맹 사무국장으로 조합장 수련회 때 강사로 온 초선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남북화해 6.15 10.4 계승, 한반도 경제통합 북방경제 비전에 격하게 공감한 문재인 대통령 등 다섯 분의 정치인과 인연을 소중히 해 왔다고 전했다.

   
▲ 사할린 한인 망향의 탑이다.
< 저작권자 © 데일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철관 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최근인기기사 
1
김대중 마라톤 온 박지원 의원 계란 봉변
2
김철관 인기협 회장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17주년 기념식 참석
3
공공연맹 위원장에 황병관 후보 당선
4
흙으로 빚은 작품 감상해보세요
5
고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식 성황
6
이낙연 총리 "고 김대중 대통령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7
정세균 의장 "촛불집회, 제2민주주의 이뤄내"
8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평화, 알파요 오메가"
9
전해철 의원 "적폐청산 후, 제도개선 필요"
10
우리 언론, 사회적 약자 대변 무색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8길 31  |  대표전화 : 070-8613-5517  |  팩스 : 02-732-551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1994 (2012.3.2)  |  발행인 : 노진선미  |  편집인 : 권금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진선미
Copyright © 2012 데일리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daily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