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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역대 최다 72,295명 지원제46회 토픽 시험에 국내외 45개국 164개 지역서
이준희 기자  |  thedaily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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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5  1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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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3회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응시를 기다리는 수험생. (데일리코리아 자료사진)

지난 16~17일 실시된 2016년도 제3차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제46회)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72,295명이 지원했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이번 제46회 한국어능력시험(토픽)에 국내․외 45개국 164개 지역에서 총 72,29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 1997년 처음 시행한 이래 이번 제46회까지 누적 지원자 수 1,690,456명을 기록했다. 

1997년 4개국(우리나라,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서 2,692명 지원으로 시작된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의 위상 제고와 한류 영향으로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16년 4월 현재 71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2014년도 제34회 시행에는 우리나라와 미수교 국가인 쿠바에서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이번 2016년도 제46회에서 모로코가 처음으로 실시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볼리비아, 자메이카 및 폴란드에서 처음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는 "모로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 및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대학의 한국어 과정, 민간봉사자, 독학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기도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 "한국어능력시험 시행이 한국어를 더욱 널리 보급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는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해 한국어 보급과 국가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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